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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 내진 케이블트레이 흔들림 방지 시스템 관련 기사 2019.05.28

(2019 국제전기전력전시회)와이에스에프에스

케이블트레이 흔들림방지 시스템, 국내 건축 환경에 최적화 

와이에스에프에스의 케이블 흔들림 방지 시스템.

YSFS(와이에스에프에스, 대표 김종남)는 케이블트레이의 내진 기능을 현격히 개선한 흔들림방지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미국 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력기기 관리 기업 이튼(Eaton)사의 제품이다. 크게 유찬넬(UChannel)과 케이블 제품으로 나뉘며, 높이가 높은 곳은 케이블 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케이블트레이의 흔들림방지를 위해 미국 국제빌딩코드(IBC코드) 규격에 따라 내진 성능을 극대화해 국내 건축 환경에 최적화한 게 특징이다. IBC코드는 ‘내진에 대한 비구조요소’에 대한 기준으로, 제품 품목별 사양과 최대하중 등 세부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케이블트레이 내진 제품은 면진에 특화된 일본 제품을 그대로 사용해 국내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국내 건물에는 콘크리트 골재로 건물을 고정하는 내진설계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는 탓이다.

실제로 일본의 경우 지진이 잦은 특성 때문에 대부분의 건물에 땅과 건물 사이 스프링·고무패드 등을 설치해 지진에 의한 충격을 줄이는 면진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내 각종 설비도 면진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상황이다.

YSFS는 국내 건축 환경이 내진에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지난해 우리와 건축 방식이 유사한 미국의 제품을 국내로 들여왔다. 이후 1년여간 국내 여건에 맞춰 설계 연구과정을 거쳐 출시된 게 바로 이 제품이다.

김종남 YSFS 대표는 “이 제품은 앞으로 수·화력발전시설 내부에 설치되는 전기설비 분야의 내진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건축 환경에 적합한 내진 케이블트레이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설비 정착부 내진 분야의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